명 언

한 때의 승자

신우림 2018. 5. 19. 16:37

한 때의 승자 ?




한 때의 승자 ?


수탉 두 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둘은 한참을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습니다.

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어둑한 구석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반면 이긴 수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 위에 올라가서

큰 소리를 내지르며 자랑했습니다.

“꼬끼오~~~
이 세상은 내 것이다!”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 위의 수탉을

낚아채 버렸습니다.

결국 싸움에서 진 수탉이
암탉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는 없습니다.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될 수도 있고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린다고
높은 자리에 있다고...
조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카톡으로 받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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