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마 vs 웃기지마
아내가 친정에 가면서 냉장고 문에 "까불지마"라고 메모를 붙여 놓았다.
"까" 가스조심하고 "불" 불조심하고 "지" 지퍼를 함부로 내리지 말고 "마" 마누라한테 전화하지 마라.
이를 본 남편. 그 즉시 메모를 떼어내고 그자리에 "웃기지마"라고 붙였다. 그 뜻인즉 (아내가 친정에 가고 없으니.)
"웃"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 기분이 좋아지고 "지" 지퍼 내릴 일도 많아지고 "마" 마누라에게 전화할 시간이 없네.
한번씩 웃으라고 올린 글입니다. 바람피지 말고 서로를 사랑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