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이네 미동

[스크랩] 풍산김씨 허백당 문중 특강과 특별전 가져.

신우림 2013. 10. 18. 09:50

 

 

 

 

풍산김씨 허백당 문중 특강과 특별전 가져.

  

한국국학진흥원은 풍산김씨 허백당(虛白堂) 문중에

관한 특강과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7일 오전 10시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민심을 보듬고 나라를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안동시내 문중 대표와 유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국국학진흥원 박경환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국학진흥원 김병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리를 꽉 채워주어 고맙고 이를 가슴깊히 새기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한 후에 "풍산김씨 허백당 문중은 나라가

평화로울 때는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천적으로

여기고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는 분연히

일어나 구국운동에 앞장섰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문중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이 문중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1만 9천여

점의 소중한 자료를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하여 그

고귀한 뜻을 받들어 특별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풍산김씨 허백당 문중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유림대표로 나온 학봉 종손 김종길씨는 축사에서

"의성김과 풍산김 양 문중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서두를 꺼낸 다음 "허백당 문중 사람들은

청백리가 많이 배출되었으며 한말과 일제강점기에는

애국투사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안동시 풍산읍 오미동 오미광복기념공원에는

20여 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기리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전국 어디에도 한 마을에

독립운동가가 이렇게 많이 나온 곳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며 허백당 문중을 칭찬했다.

 

이어서 허백당 종손 김각현씨는 단상에 올라왔으나 

몸이 불편해서 인사만 하고 단상을 내려 갔으며

 풍산김씨 대종회 김창현씨가 인사말을 대독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풍산김씨 문중 내력과  독립운동"에

관하여 수 년 동안 연구해 온 김희곤 교수(안동대,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장)는 1시간에 걸쳐 특강을 하였다.

참석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형 슬라이드를 통해

풍산김씨와 오미마을, 기우는 나라를 붙든 사람들,

민족운동의 큰 걸음을 앞장서 간 김응섭, 일왕에게

침략책임을 물은 첫 인물 김지섭 등 10개 항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주최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맛 있는 점심을 대접했으며

풍산김씨 허백당 문중은 '유연당선생문집(悠然堂先生文集)'

 한 권씩과 제사 때 '지방 쓰는 법'을 인쇄한 종이와

붓 한 자루 씩 선물로 주었다.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건물 전경. 

 

안동시내 유림들이 행사에 참여하기위하여 속속 도착하고있다. 

 

국학진흥원 건물 앞에 설치되어있다. 

 

혼상(천구의). 

 

현판전시실. 

 

국학진흥원 대강당이 보인다.


행사 현수막이있다. 

 

 

 

 

 

10여 곳에서 방명록을 받고있다. 

 

방명록을 쓰고있는 각 문중 대표와 유림들. 

 

 

 

 

 

 행사 유인물.

 

풍산김씨 대종회 김창현 회장.


 

 

 

 

 

 

 

 

 

 

 

 

 

 

600여 명의 유림들이 1, 2층 좌석을 꽉 메웠다. 

 

한국국학진흥원 김병일 원장과 풍산김씨 허백당 김각현 종손(오른쪽부터).


 

진행을 맡고있는 국학진흥원 박경환 관장. 

 

"풍산김씨 문중 내력과 독립운동"에 관하여 특강을 하고있는

 김희곤 교수(안동대,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 

 

 

 

 

 

 

 

 


 

 

 

 

 

 

 

 

 

 

 

 

 

 

 

 

 

 

 

 


 

 

 

 

 

 

 

인사말을 하고있는 한국국학진흥원 김병일 원장.

 

유림을 대표해서 축사를 하고있는 의성김씨 종손 김종길씨. 

 

풍산김씨 허백당 문중 종손인 김각현씨가 몸이 불편해서

 인사말을 하지 못한채 단상에서 인사만하고 내려갔다. 

 

 김각현 종손을 대신해서 인사말을 대독하고있는 김창현 회장.

 

풍산김씨 허백당 문중 전시품을 설명하고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의 김순석 박사. 

 

특별전의 전시구성을 간략하게 소개해 놓았다.

 

 

 

 

 

 

 

 

 

 

 

 

 

출처 : 아까돈보
글쓴이 : 아까돈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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