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고질병과 고칠병

신우림 2014. 2. 24. 18:12

질병과 고칠병 

가끔씩 웃음과 유머치료 교실에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언제나 한 얼굴로 싱글벙글이다.
  

  

부럽기도 하고 또 그 비결이 궁금해서 말을 붙였다.. 

“할머니 요즘 건강하시죠 ?‘ 

그러자 할머니 씩씩하게 대답하신다. 

”응.. 아주 아주 건강해... 말기위암 빼고는 다 좋아..“ 

그 대답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만볼트 전기로 감전되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할머니는 너무 너무 복하다고 말씀하신다. 

아무것도 없이 태어나서 집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5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이 몸에 들어와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얼마나 즐겁고 복하느냐는 것이다. 

 

언제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는 세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이다. 

긍정적인 생각없이 우리는 어느 한순간도 행복해질 수 없다.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을 원한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서는, 

밝음을 선택하지 않고서는 

결코 행복해지거나 웃을 수 없다는 것이다. 

 

“힘들다”라는 말이 있다. 

힘이 들어 죽겠다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힘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힘이 몸안에 들어오니 당연히 몸이 잠시 피곤하고 

무거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짜증난다“ 라는 말도 

"짜증이 나간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 행복프로가 된다.

 

 

상 어디에도 복은 없지만, 

누구의 가슴에도 행복은 있다“ 라는 말이 있다.

 

결국 마음의 복을 끄집어 내는데는 

긍정적인 해석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좋게 생각하자. 

그것이 사실은 자신을 즐겁게 바라보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유머의 이다. 

 

그리고 웃자.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