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며 웃으며 아름다운 미소가 있는 해학 신우림 2010. 11. 30. 16:50 아름다운 미소가 있는 해학 /애비님의계시글 아름다운 미소가 있는 해학 ● 공처가의 고민초췌한 모습의 공처가가 의사를 찾아갔다.'선생님,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진정하시고 그 악몽에 대해 말해보세요.''매일 밤 꿈속에서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그게 왜 악몽이죠? 좋을 것 같은데….''뭐라고요? 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본 적 있으세요?'●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철수는 방문을 닫아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하나님! 우리 아빠가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 주세요!'그 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철수에게 물었다.철수야,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야.'그러자 철수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 봐요!'● 할머니와 아가씨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요 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네 엄마도 데려가라아버지가 큰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어제 네 남자친구가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난 그 정도면 만족한다.네 생각은 어떠냐?''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말했다.'그래? 그럼…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되겠니?'● 부부싸움매우 슬퍼 보이는 한 남자가 술집에서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술만 마셨다..궁금한 마담이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그러자 그 남자는 한 숨을 내쉬며 힘없이 말했다.'집사람과 좀 다퉜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 동안서로 말도 하지 말자고 약속했어요.그런데… 그 평화롭던 한 달이 오늘로 끝나거든요….'● 할머니의 명언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손녀가할머니와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물었다.'할머니, 다시 태어난다면 할아버지와 또 다시 결혼 하실거예요?'그러자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대답하셨다.'오냐, 그럴 것이야..'손녀는 할머니의 대답에 존경스러움을 느꼈다.'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정말 깊으시군요.'그러자 할머니는 '넌 철들려면 아직 멀었구나'라고 생각하며 대답했다.'다 그놈이 그놈이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