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가첩(院豐家牒)

임금이 노하여 신경질적으로 지어준 성

신우림 2011. 4. 2. 16:40

임금이 노하여 신경질적으로 지어준 성

  고려 태조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하여 고려를 건국하였으나, 목천 지방의 백제 유민들이 자주 반란을 일으키자, 그 사람들에게 짐승의 이름인豚(돈), 象(상), 牛(우), 障(장)으로 사성했다.

 이들이 나중에 다시 성을 회복하게 되었는데,'象(코끼리)은 尙(木川尙氏)'으로, '豚(돼지)은 頓(木川頓氏)'으로 獐(노루)은 長'으로, '牛(소)는 禹'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