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 식물

먹을때 조심하는 식품

신우림 2013. 5. 17. 18:04


 



 

◆ 고콜레스테롤 + 장어

장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고칼로리여서
체력을 급속히 회복하는데 좋기 때문에
대표적인 보신음식으로 다들 알고 계실텐데,
알고보면 장어의 과다한 지방질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협심증
등을 악화시킬 수도 있답니다.

또한 담석증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도 있구요!
보통 지방은 간으로
흡수돼 쓸개를 거쳐 신진대사가
되는데,
 장어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지방 대사과정에서
담즙을 더 많이 만들어내게 하므로
이 과정에서 담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tip-고콜레스트롤이나 담석예방에는
하루 두, 세잔의 커피가 좋고,
또 야채, 견과류, 닭가슴살 등이 좋다고 합니다

 


 

◆ 당뇨병 + 과일

과일의 단맛은 당분 때문에 과일엔 과당 성분을 먹음과
동시에 혈당을 올릴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혈당 조절에 주의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안되요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tip-당뇨병에는 단호박, 콩, 시금치가 좋다고 합니다!

 

◆ 만성콩팥병(신부전증) + 콩

흔히 몸에 좋다고 생각해서 두부, 두유, 콩 등
콩음식 을 많이 먹는데
신장기능이 안 좋은 만성콩팥병(신부전증) 환자가
이러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중 칼륨 농도가 짙어지면서 고칼륨혈증으로
심장 부정맥까지
이어질 수 있다네요!

**tip-신선한 어패류(다랑어, 고등어), 다시마,
미역 등이 좋습니다


 

◆ 위염, 위궤양 + 생마늘

위가 약한 사람에게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오히려 병을 덧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위궤양이나 위출혈이 있다면
빈속에 생마늘을 먹는
것은 절대 금물!
위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이고 혈액 응고를 막는
작용을 해
위궤양이나 위출혈, 수술 후에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 지혈을 늦춰
역효과를 낼 수도 있어요~

**tip-단호박, 양배추, 사과, 마, 갈근 등이
위염에 좋은음식이라고 합니다!

 
 

◆ 간 기능 저하 + 녹즙

해독장욕에 효과적인 녹즙!! 그러나 간 기능이 나쁜
사람에겐 오히려 독이 되요!!
농축된 액체를 몸에서 흡수하기까지
간이 해야 할 일이 많아

오히려 간 기능 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어서에요

그래서 특별한 이유 없이 간 기능
수치가 올라가는 환자가 있으면

의료진은 녹즙을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tip-토마토, 오가피, 결명자, 부추,
바지락 등이 간에 좋다고 합니다!


 

 

#상추의 기막힌 효능#

 

◆ 답답한 가슴을 확 뚫어 주는 상추의 효과

 

 

 

 

 

 

 

 

 

잘 자란 적상추의 모습. 차고 싱싱하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상추. 잘 씻은 상추 한 잎에 밥과 삽겹살을 얹어 쌈장과 함께 먹는 맛이란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다.

 

 

 

 

수확을 마친 상추의 모습.

 

◆ 돼지고기와 찰떡 궁합인 상추,

고기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상추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상추에는 고기에 부족한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특히, 돼지고기와 상추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추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기호성이 좋아 천금을 주고 씨앗을

샀다고 해서 조상들은 상추를 ‘천금채’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는 이역만리 원나라로 끌려간 궁녀나 시녀들이

상추를 심어서 먹으며 망국의 한을 달랬다고도 할 정도로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채소이다.

 

 

 

 

 

◆ 상추는 잘 씻어 먹으면 농약 걱정 뚝

상추와 같은 생으로 먹는 채소는대부분 잔류농약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농가에서 수확을 앞두고는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혹 농약이 묻어 있다 하더라도 수돗물에 약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안전하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이같은 방법으로 씻으면

채소와 과일의 잔류 농약대부분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나친 세척은 오히려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적당히 씻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된다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는유기농 채소를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 상추 이야기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 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시골에서 생활한 어린 시절 마당의 텃밭에서

웃자란 상추와 쑥갓 들깨순을 솎아서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오면

어머니는 부지런히 다듬고 씻고 조물거려서 풋풋한 상을 차려 내셨지요.

상추와 쑥갓은 맛난 쌈과 함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쌈거리로,

들깨순은 양파와 잔멸치에 조려져 밥반찬으로

그리고 남은 야채들은 모둠겉절이로 만들어져

밥상은 늦은 봄의 살뜰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쌈을 싸서 먹기를 즐기던 우리의 식문화는 지금도 여전하여

유기농 쌈채소의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여러 채소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매끼니마다 비빔밥하여 먹는 야채가 상추이다. 소화력에 도움을 주고 식사 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낀다.

위암을 앓았던 사람에게는 참 도움이 되는 야채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상추를 과식하게 되면 배가 차가워지고 몸의 기운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 하셔야겠네요.

상추로 만들어 볼수 있는 음식은 쌈 외에도

겉절이, 물김치나 액젓을 조금 넣은 양념에 버무린 상추김치가 있으며 느티떡 만드는 법과 동일하게 만드는 상추떡이 있습니다.

상추쌈에 곁들여지는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에 매실액이나 조청을 섞어 참기름과

다진 마늘 다진 풋고추 다진 양파 등을 혼합하여 만드는 방법이 있지요.

아니면 고추장에 다짐육을 볶아 넣고 조청으로 단맛을 낸

약고추장이 있습니다. 좀 더 토속적인 맛을 내기 위해선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고 각종 향신채나 버섯

등을 다져 넣고 바특하게 끓인 강된장이 제격입니다.

상추의 향이 입맛을 돋우고 구수한 강된장이 있어

정겨워지는 저녁상 마련해 보시면 좋겠지요.

상추쌈은 여럿이 어울려 먹어야 맛도 즐거움도 배가됩니다.

다정한 사람끼리 소원해진 가족끼리 싱싱한 상추 한 바구니 마련하시어 상추쌈 파티 해보시면 어떨까요.

삼겹살이나 소불고기를 곁들인다면

상추쌈 맛은 더 할 나위 없이 근사해지지요.

 

진정작용을 하는 락투세린과 락투신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를 희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해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군, 철분과 칼슘, 히토신, 리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다.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은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A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상추는 해독작용을 잘 해서 숙취 해소제로 적합하며

피를 깨끗하고 맑게 해주는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음주 후에 머리가 띵하고 속이 불편할 때 상추 생즙을 마시면 좋다.

또한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거나, 불면증이 있을 때

상추 생즙이 효과가 있다.

불면증은 대체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허약 체질이거나 만성질환자들에게 많다.

잠을 못 잔다고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상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경이 과민한 사람이나불면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상추에는 무기질이나 각종 비타민 외에도

정신을 안정시키는 특이한 물질이들어 있어

신경과민이나 불면증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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