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
不孝父母 死後悔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집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불에 싸인 아이들은 무사했지만 어머니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다리를 다쳐 절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의 이런 희생 덕분에 큰 아들은 동경대학에 작은 아들은 와세다 대학에 각각 수석으로 입학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졸업식 날, 졸업하는 아들이 보고 싶은 어머니는 먼저 큰 아들이 있는 동경대학을 찾아갔습니다 수석졸업을 하게 된 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큰 회사에 들어가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들의 눈에 수위실에서 아들을 찾는 어머니의 모습이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귀빈들이 오는 자리에 거지 어머니가 오는 것이 부끄러웠던 아들은 수위실에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라" 고 전했고 어머니는 슬픈 얼굴로 돌아섰습니다![]()
아들에게 버림받은 서러움에 자살을 결심한 어머니는 죽기 전에 둘째 아들 얼굴을 보고 싶어 둘째 아들이 졸업하는 와세다 대학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교문 밖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때 마침 이러한 모습을 발견한 둘째 아들이 절뚝거리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어머니를 큰 소리로 부르며 달려 나와 어머니를 업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머니가 "사람을 잘못 보았소" 라고 말했지만 아들은 어머니를 졸업식장의 귀빈석 한 가운데에 앉혔습니다 값비싼 액세서리로 몸을 치장한 귀부인들이 수군거리자 어머니는 몸 둘 바를 몰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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