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세월아 난 한번도 너에게 잘 가라고 인사 한 적이 없다

신우림 2010. 12. 4. 09:36

 

세월아 난 한번도 너에게 잘 가라고 인사 한 적이 없다



세월아 난 한번도 너에게 잘 가라고 인사 한번 한 적이 없다!

너 또한 나에게 잘 있으라 하고 말 한 적이 없다.


그래도 난 너와 아주 오래도록 함께 했으며

너와 함께 행복했었고, 너와 함께 슬퍼했었다.

그리고 너와 함께 불행 했었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나는 널 한번도 보낸 적이 없었으며

나는 한번도 널 오라 손 짓 하지도 않았다.


세월아!

이젠 네가 많이도 소중하다.

이젠 나도 너의 소중함을 알고있다.


그러나 너의 소중함으로 내 마음이

무거워 질 수록 자꾸만 자꾸만 슬퍼진다.

아주 오래도록 너와 함께 할 줄 알았었는데..


이제는 나도 알고 있다.

너와 오래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걸..그래서 가끔은 슬퍼지기도 한다.


오래도록 내게 머물러 있어줄줄만 알았다.

이젠 가는 네가 너무나도 밉다.


얼마만큼 더 남아 있어줄지는 모르지만

결코 머물러 주지는 않겠구나. 가는 세월이 밉기만하구나~~~


- 좋 은 글 -



★ 인(仁)


늘 좋은 내용의 글이나 그림, 정보, 풍물 등을

꾸준하게 발송 및 수신하게 됨은 즐거움이니

이것을 ''인(仁)'' 이라 한다.


★ 의(義)


정성들여 보낸 메일을  메일함을 곧 확인해서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 라 한다.


★ 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땐 그 글을 보낸이에게 간단하게

답장을 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는는 것

이것을 ''예(禮)'' 라 한다.


★ 지(智)

항상 좋은 내용의 메일을 보내 준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상대방의 정성에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 라 한다.


★ 신(信)

좋은 내용을 취사선택해서

받는이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메일을 보내게 되니

이것을 ''신(信)'' 이라 한다.


★ 화(和)

메일을 받아서 읽기 만을 하지 말고 자주 하지는 못하더라도

가끔씩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하는  간단한 인사말을 전한다면

일컬어 이것을 ''화(和)'' 라한다.


★ 겸(謙)

다른 사람에게서 온 메일내용중  좋은 메일은 혼자서만 보거나

홈페이지를 도배질하려 들지 말고  서로 공유하도록 하니

이를 '겸(謙)'이라 한다.


★ 노(努)

자신이 보낸 메일의내용에  착오가 없는가 하고

끊임없이 살피고 주의를 기울이며  보다 알찬 내용을 갖추기 위해

수정과 보완을 계속하니  이것을 '노(努)' 라 한다.


★ 정(正)

자신이 발송한 메일의 내용을  상대방이 받았을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알차고 좋은 내용으로 정성을 들이니

이것을 '정(正)'이라 한다


메일은 서로 주고 받을때  그 기쁨과 즐거움이 더한 것이기에

가끔은 안부라도 전하며 간단한 인사말이라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라고 한다면  전송자가 수신 전달여부를 확인도 할수있어

아주 좋으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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