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가첩(院豐家牒)

간행(刊行)과 증수보(增修譜)

신우림 2011. 4. 2. 16:36

간행(刊行)과 증수보(增修譜)

 족보 편찬위원회에서 의결한 보규에 따라 편찬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다만 다음과 같은 순서에 의해 구성하는 것이 보통이다.

서문(序文): 족보를 발간(發刊)할 때 책머리에 실린다. 편찬(編纂)경위라던가? 그 동족(同族)의 연원 및 편성의 차례, 서문을 쓴 사람의 소감 등을 쓰는데, 일반적으로 직계후손 중에 덕망과 학식이 있는 사람이 기술하는 것이 보통이다.

영정(影幀)과 유적(遺蹟): 시조 이하 현조(顯祖)와 파조(派祖)의 영정(影幀)을 싣고, 조상이 제향 된 서원(書院)이나 사우(祠宇), 영당 (影堂), 또는 신도비(神道碑), 정문(旌門), 제각(祭閣) 등의 사진을 싣는다.

세계도표(世系圖表): 시조(始祖)로부터 분파된 계열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식한 표를 말한다. 대체적으로 파조(派祖)까지 도식 하는데, 족보(族譜)의 계보도(系譜圖), 손록(孫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파조(派祖)밑에 면수(페이지)를 기록해 둔다.


묘소도(墓所圖): 시조(始祖)와 현조(顯祖), 파조(派祖)등 역대 유명한 선조 (先祖)분들의 분묘墳墓(무덤)의 위치와 지형을 그린 도면이다.

득성· 득관세전록(世傳錄)과 관향(貫鄕)체명록: 시조(始祖)의 발상과 득성· 득관의 유래를 서문(序文)(머리말)에 상세히 기록하지만 따로 득성관과 분관의 연유를 수록하고, 시조의 고향(故鄕)인 지명(地名)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변화해온 연혁(沿革)을 연대별로 기록해 두는 것이다.

세덕(世德): 시조(始祖)이하 유명한 선조의 행장기(行狀記),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교지(敎旨), 서원과 사우에 제향 된 봉안문(奉安文)등 조상이 남기신 문헌(文獻)을 빠짐없이 싣도록 한다.

범례(凡例): 족보(族譜)를 보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예(例)로서 족보(族譜)의 규모라던가? 손록(孫錄) 배열의 순서를 기록한다.

항렬표(行列表): 항렬자(行列字)는 문중에서 정하는데, 보규에 따라 족보(族譜)를 편찬 할 때 일정한 순서를 정해 놓아 후손들이 이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족보 창간(創刊)및 수보(修補) 연대표: 족보(族譜)의 창간(創刊)연대와 증수하는 연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연호는 서기로 주를 달아 둔다. 발문(跋文) 본문의 내용을 요약적으로 간략하게 기록하는 글로서 책의 맨 끝에 싣는 것이 상례이나, 족보의 특성상 서문(序文) 다음에 싣기도 한다.

부록(附錄): 족보(族譜)를 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가정의례(家庭儀禮), 관아명칭(官衙名稱) 및 선조관작(先祖官爵), 유적명칭(遺蹟名稱)등을 기록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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