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金壽賢)

 김수현(金壽賢)

公의 자는 정수(廷叟), 호는 둔곡(遁谷). 허백당공의 손자인 서촌공의 셋째로 태어났으며.1565(명종 20)∼1653(효종 4). 조선 광해군·인조 때의 문신.

1585년에 진사시에 합격하고.1602년(선조 35)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뒤, 예조좌랑으로 ,시강원 문학직을 역임하고 다시 여조정랑이 되었다.

1610년 사헌부 지평에서 장형으로 옮겼으며 홍문관수찬과 교리를 역임 후 의정부사인에 제수되고 다시 성균관 사의에 승진되었다. 승전원 동부승지에 제수되어 명나라 신종왕후 연일에 천추부사로 다녀와서 병조참의가 되었다. 그 후 우승지. 좌승지를 엮임하고 정묘1627년 호란 때 좌승지로서 인조 강화피신에 호종하여 공을 세우고 도승지에 이어 호조참판에 제수되었다.

다시 도승지로 돌이와 이조참판 형조참판을 엮임 사헌부 대사헌을 또 맡아 군직을 겸임하다가 성균관 동지사가 되고 다시 이조참판겸 경련춘추관의 동지사 홍문관 제학을 엮임하고 숭정대부가 되어 의정부 우참참에 제수되었다.

그 후 예조판서에 세 번이나 제수 후에 좌참찬으로 좌로소에 입소하였다. 그 후 시호(諡號)를 정헌(靖憲)이라 추증 받았다.